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되는 1회차 체험캠프를 시작으로 5대 권역별(수도·강원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대전충청권, 호남권)로 10회(회당 60명, 총 600명)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수도권중심에서 전국 5개 권역으로 확대하고 지역우수중소기업의 정보제공과 체험에 중점을 두는 등 지방거주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의지는 높으나 지역내 중소기업정보는 부족하다는 현황을 반영했다.
캠프 1일차는 '중소기업 바로알기' 과정으로 중소기업의 범위, 현황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짚어보는 과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수 있도록 일방적·주입식 강의를 지양하고, 실습형ㆍ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3일차 ‘중소기업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2일차에서 도출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참가자들 앞에서 발표한다. 발표 이후 상호 피드백과 평가과정을 거친다. 또한 심사를 거쳐 성적 우수자에게는 상금(회당 총 100만원)을 수여한다.
중소기업 체험캠프 참가자 신청은 중소기업 체험캠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력개발처(055-751-9826/9825)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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