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선보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응급의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어 유용하다. 특히 위성항법장치(GPS) 정보를 이용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전화번호를 안내, 긴급 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피서지에서 자녀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종된 아동을 신속히 찾을 수 있는 'T청소년안심팩' 앱도 있다. 위급상황 도움 요청, 자녀 위치 조회, 등 청소년 보호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만 13세 미만 가입 요금제에 가입된 SK텔레콤 고객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를 도와주는 앱도 있다. '위기탈출 응급조치'를 이용하면 미리 배우지 않아도 간편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특히 '화재현장 탈출법' '불산 같은 무서운 화학물질 대처법' '출혈이 생겼을 때' 등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을 소개해준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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