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북한 김정은 '패기머리' 유행이라고 주장…3대 세습이 낳은 헤어스타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헤어스타일인 속칭 '패기머리'가 북한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월간지 '조국'(8월호)은 '최근 류행되는 젊은이들의 머리단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젊은 층 사이에서 뒷머리와 옆머리를 높이 올려 깎고 웃머리를 빗어 넘긴 새로운 머리 스타일이 유행"이라며 이는 김 제1위원장을 따르려는 '열광적인 숭배심'이 낳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일성종합대학에 재학 중인 리정철(27)씨는 이 잡지와 인터뷰에서 "젊고 활력에 넘치신 원수님의 모습에 완전히 매혹됐다"며 "외모부터 원수님을 그대로 닮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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