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트레이스 관계자는 “트레이스는 플렉서블 및 웨어러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플렉서블 터치스크린은 물론 배터리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며 “그 동안 쌓아온 연성필름기술과 3차원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플렉서블 배터리 구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트레이스는 현재 다음 단계인 노출된 형태의 외장 플렉서블 배터리패키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조만간 작동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트레이스는 지난 7월10일 FREST (Center for Flexible, Rechargeable Energy Storage Technology)연구소를 발족하고 가천대학교 전지 에너지변환기술연구소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플렉서블 배터리 상용개발에 노력해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