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할인 카드를 출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가입자가 유무선 통신료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이 카드를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다음달 청구되는 통신 요금에서 1만원이 할인된다. 70만원 이상 이용했을 경우에는 1만5000원이 할인된다.
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10%, 영화관에서는 3000원 할인 등 생활 밀착형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가족카드도 발급해 가족고객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상품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전용 콜센터(1599-9700)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양철희 마케팅담당은 "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요금절감형 제휴카드 출시와 함께 기존의 결합상품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요금할인 상품을 선보여 가계통신비 절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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