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지난달 공개된 삼성전자 의 갤럭시S5 미니가 오는 7일 영국에서 공식 출시를 앞둔 가운데 일부 소매 판매점에서 60만원 수준으로 먼저 선보였다.
4일 정보기술(IT) 전문 해외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5 미니가 공식 출시일인 7일을 앞두고 일부 소매 판매점에서 판매 중이다. 익스펜시스에서는 339.99파운드(약 59만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문인식 스캐너와 심장박동 모니터 탑재 등 갤럭시S5의 특징을 이어받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 미니를 영국 등 선진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및 신흥시장에도 출시해 보급형폰 수요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곧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테두리에 메탈 소재를 적용한 갤럭시 알파 역시 세계 주요국에서 출시된다. 이달 중 선보일 갤럭시 알파는 사양보다 디자인에 초점을 둔 모델이다. 옆 테두리에 메탈이 적용됐고, 두께도 6.9㎜로 갤럭시S5 등 전작 전략모델 대비 얇다. 디스플레이와 프로세서 등 하드웨어 사양은 고가폰과 중가폰의 사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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