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시즌 스물한 번째 경기에서 아쉽게 13승 달성에 실패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9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8개(스트라이크 73개+볼 35개). 볼넷은 한 개를 내줬고, 삼진은 여섯 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두 팀이 2-2로 맞선 7회말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야시엘 푸이그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전까지는 스무 경기에서 12승 5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컵스를 상대로는 지난해 8월 3일 일리노이주 리글리 필드 원정경기에서 5.1이닝 11피안타 2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