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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괴담' 진실,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파헤쳐…진실 밝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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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괴담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SBS 제공)

유병언 괴담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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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병언 괴담' 진실,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파헤쳐…진실 밝혀지나?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가 유병언(73)전 세모그룹 회장 괴담을 집중 조명한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지난달 31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나타난 정부의 무능과 국민들의 불신이 만들어낸 유 전 회장 괴담의 실체를 파헤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순천의 한 영안실에서 안치되어 있던 남성이 유 전 회장임을 발표했다.

그러나 사체의 DNA 샘플과 비교 검사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실제 유 전 회장인지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브리핑을 통해 "유 전 회장과 동일한 유전자 결과를 얻어 과학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유 전 회장의 시신 감식에 입회했던 경찰이 입회 직후 '외관상 유 전 회장이 아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고 언급했다.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계속 제기되고 있는 유 전 회장 논란에 대해 전문가들을 만나 진실에 접근하려고 노력했다.

한편 유 전 회장의 도피시 운전기사로 지목돼 왔던 양회정 씨도 지난달 29일 유 전 회장의 변사체 주변에서 발견된 술병이나 비닐봉지, 저체온증 사망설에 대해 납득이 안 간다며 의혹을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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