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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 오스트리아 출국… 월드컵 4연속 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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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사진:김자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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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자인, 오스트리아 출국… 월드컵 4연속 우승 노린다

'암벽여제' 김자인이 2014시즌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 4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8일 오후 2시50분께 김자인이 2014시즌 IFSC 4차 리드 월드컵 출전을 위해 오스트리아로 출국했다.

김자인은 키 153cm, 몸무게 42kg의 작은 체구를 지녔으나 스포츠클라이밍의 '1인자'다. IFSC 세계랭킹 1위이며 2014시즌 월드컵 랭킹 1위까지 유지하고 있다.

그는 앞서 열린 1, 2차 리드 월드컵에서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21일 프랑스 뷔앙송에서 열린 IFSC 리드 월드컵 3차전에서도 우승, 올 시즌 출전한 3차례의 대회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1위를 거머쥔 바 있다.
현지 생방송 해설위원은 "다른 클라이머 들이 힘들어하는 동작을 매우 쉽고 우아하게 잘 해낸다"며 "김자인은 '암벽 위의 발레리나'"라고 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자인이 독보적인 실력을 뽐내며 이번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자인, 4연속 월드컵 우승 갑시다" "김자인, 체구가 정말 작네" "김자인, 김연아 닮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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