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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세 경기 연속 안타…팀은 1-5 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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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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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연속 안타 행진을 세 경기로 늘렸다. 27일(한국시간)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여전히 0.243(354타수 86안타)다.

선발투수 소니 그레이를 상대한 추신수는 1회 속구를 때렸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주자 없는 1사에서는 커브에 1루수 앞 땅볼로 잡혔고, 5회에는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터졌다. 1-5로 뒤진 7회 2사 1루에서 속구를 쳐 내야안타로 연결했다. 2루수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보내 악송구를 유도했다. 추신수는 그 사이 2루에 안착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닉 테페시의 6이닝 4피안타 3실점 역투에도 타선이 불발, 1-5로 졌다. 41승 63패로 여전히 리그 전체 꼴찌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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