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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생활고가 위암원인…끼니·건강검진 제대로 못 챙겼다"

최종수정 2014.07.25 10:01 기사입력 2014.07.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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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채영 빈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故 유채영 빈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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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채영 생활고가 위암원인…끼니·건강검진 제대로 못 챙겼다"

24일 유채영의 측근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채영이 생전 생활고에 시달려 끼니를 제때 챙겨 먹지 못하곤 했다"며 "화려해 보이는 연예인의 삶과 달리 힘든 생활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유채영이 과거 음반활동 당시 사기를 당했다. 또 유채영의 친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가계를 책임져야 했으며 천성이 착한 유채영이 모든 짐을 짊어지려고 했다"고 말했다.

유채영은 2003년 3집 앨범을 준비하다 작곡가, 매니저, 뮤직비디오 감독에게 사기를 당했으며 지난해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는 "2억5천만원을 사기 당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한 원인도 생활고 때문에 제때 끼니를 챙기지 못하고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위암이 발병하는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뉘는데, 환경적 요인은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신선하지 않은 음식이나 염분이 많은 음식, 포장된 육류나 훈제육과 같이 질산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했을 때 발병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김주환씨는 "(유채영이) 평소 위가 좋지 않았고 잦은 위 통증으로 인해 약을 먹어가며 버텨왔다"고 말했다.

유채영이 생전 생활고를 겪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석함을 더하고 있다. 수많은 동료 연예계 스타들을 비롯해 누리꾼들 역시 생전 고인의 밝고 유쾌했던 모습을 기억하며 "잊지 않겠다"고 명복을 빌었다.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 7시40분이며 발인식 이후 고인의 시신은 인천 화장장을 거쳐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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