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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피서철 이색적인 바다체험행사 풍성

최종수정 2014.07.23 11:17 기사입력 2014.07.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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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신흥해수욕장에서 휘리체험을 하고있다.

완도 청산도 신흥해수욕장에서 휘리체험을 하고있다.


“청산도 휘리체험, 노화도 전복따기, 군외 달도 개매기 체험 등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행락철을 맞아 다양한 여름바다 체험행사를 개최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전국 최고의 청정바다를 보유한 완도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깨끗하고 드넓은 모래와 갯벌 해변에서 맘껏 즐길 수 있는 개매기 등 가족단위 바다체험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기간 중 14일 동안 청산도 상산포 해변에서 슬로라이프 휘리 바다체험을 실시한다.

휘리는 얕은 바다에 먼저 그물을 치고 해안에서 줄다리기 하듯 그물줄을 끌어 당겨 고기를 잡는 청산도 전통어로 방식이다.

평상시에 청산도에서 휘리체험을 즐기기 위해서는 20인 이상 단체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이번 행사기간에는 인원에 관계없이 정해진 시간에 체험이 진행되며 참가비 10,000원에 대해서는 청산도 숙박 및 3만원 이상 농수산물 구매 영수증 소지자는 5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느린섬 여행학교 홈페이지 참조)

전국 최고의 전복생산지인 전복섬 노화도에서는 이달 27일과 내달 10일에 맨손으로 고기잡기와 전복잡기 행사인 ‘건강의 섬 완도로 떠나는 신나는 고기잡이’바다체험 행사가 열린다.

완도의 관문에 자리잡은 군외면 달도 농어촌테마공원 해변에서는 내달 8일에 맨손 고기잡기와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도 마을 해변은 접근성이 매우 편하고 게르마늄과 미네랄성분이 풍부한 갯벌에서 숭어, 농어, 광어 등 자연산 활어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으며 바지락 캐기, 게 잡기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휘리와 전복따기, 개매기 체험행사는 소정의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신이 잡은 물고기와 전복은 즉석에서 먹을 수 있도록 회를 썰어 준다.

서현종 관광정책과장은 “여름바다 체험행사를 즐기고 주변의 문화유적과 관광지도 돌아보는 가족단위 패키지 관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전복의 섬 노화도에서 바다체험 행사도 참여하고 인근 보길도의 아름다운 경관조망과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연계 관광코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길도에는 모래해변 2개소와 몽돌로 형성된 해수욕장 1개소에는 수많은 피서객들 즐겨 찾고 있다.

달도마을은 750여종의 희귀 난대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국내유일의 난대림인 ‘완도수목원’과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인 청해포구 세트장, 그리고 아홉 개의 몽돌 계단으로 형성된 정도리 구계등이 지척에 있어 탐방하기 편리하다.

수목원 입구 계천에서는 다슬기잡기 체험도 하고 ‘첫마을관광타운’에는 카라반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단위 캠핑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해당 읍면사무소나 마을 운영위원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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