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 17일부터 강원도 평창ㆍ진부 등 고랭지의 브로콜리, 오이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24~30일 전점에서 '고랭지 채소 특별전'을 진행해 고랭지 채소를 시세 대비 최대 30% 가량 싸게 판매한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MD(상품기획자)는 "7월 때이른 폭염으로 채소류 공급이 예년보다 줄면서 가격이 가파르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소비자 가계부담 해소와 물가 안정을 위해 고랭지 채소를 조기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