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치어리더 박기량이 남다른 '클럽 사랑'을 고백했다.
박기량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클럽 가서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겉모습만 보고 들어온 친구들은 금방 관두더라"며 "9회 내내 뛴다. 체력관리는 정말 중요하다. 우리는 스트레스 해소 겸 클럽을 간다"고 털어놨다.
박기량은 또 "보기엔 삐쩍 말라보이지만 체력이 좋다. 경기 종료하면 회식하고 다음날 또 경기하고 회식 갔다가 그 다음날 낮 경기에 간 적도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박기량은 개그맨 허경환을 봉 삼아 잡고 클럽 댄스를 선보였고, 허경환은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어져 출연진들의 야유를 받았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여신 특집 편'으로 꾸며졌으며 김신영, 천이슬, 지연, 레이디 제인, 박기량 등이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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