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과 결혼, 출산·양육의 소중함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이하 Top-Us, Thinking of Population issues―University Students)’과 함께 ‘가족사랑 꿈꾸는 Top-US’라는 테마로 호남·충청권 캠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대학생들의 가치관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Top-Us를 통해 젊은 세대들의 인식변화에 앞장서서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op-Us는 대학생들의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가족친화 직장·사회환경조성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인구협회에서 2009년 조직한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