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애플 인사이더에 따르면 투자회사 파이퍼 제프리의 분석가 진먼스터는 애플과 IBM과의 계약이 발표됐지만, 기기 판매량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대신 그는 애플과 IBM과의 새로운 계약이 iOS 기기를 이미 쓰고 있는 기존 회사들과의 관계를 더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애플과 IBM의 엔지니어들은 산업용 100종 이상의 모바일 앱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여기에 IBM의 전문 영역인 보안,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더해 기업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올 가을 애플이 새 운영체계인 iOS8을 발표하면서 이 앱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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