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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소통 위한 예술 캠프' 가가호호, 100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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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8월10∼14일간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열리는 '가가호호' 예술캠프에 참가할 가족 100팀을 모집한다.

캠프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gagahohocamp.or.kr)에서 다운로드 받은 신청서를 오는 22일(화)까지 우편 및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된다. 문의는 캠프 사무국( 02-3446-8940, 8941)을 통해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문체부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히 가족이 함께 하며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의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번 '가가호호' 예술캠프는 2박 3일씩 총 2회로 진행된다. 1회차는 8월10~12일에 서울·경기·인천·강원·충청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을 둔 50가족과 여유, 쉼, 자연, 대화, 체험이 어우러지는 12개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2회차는 8월12~14일에 전국 예술중·예술고에 재학 중인 학생 50명과 그 가족들이 숲 속 음악회를 시작으로 음악, 미술, 무용 등의 장르별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박재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가가호호' 예술캠프를 통해 휴가철을 맞은 많은 가족들이 예술가와 함께 자연과 호흡하며 여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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