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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4개 사회적기업에 '착한 투자'

최종수정 2014.07.15 09:21 기사입력 2014.07.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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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15일 '마이크임팩트', '트래블러스맵', '로앤컴퍼니', '로코모티브랩스' 등 4개의 사회적기업과 사회가치 기반의 임팩트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사회적기업 희망 키우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팩트투자는 제도권 금융보다 우호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인내자본(Patient Capital)으로,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 성과와 연계한 임팩트투자 모델 수립을 통해 성장잠재력 높은 사회적기업들이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하며 양적, 질적인 성장과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임팩트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 임팩트투자는 ▲성장잠재력 우수한 사회적기업 발굴·선정 ▲선정된 기업 대상 사업성 & 사회적 가치 심사·평가 ▲투자방식 협상 및 임팩트투자 계약체결·집행 등의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SK행복나눔재단은 올해 첫 임팩트투자 대상으로 강연행사 전문 사회적기업 '마이크임팩트'를 선정, '청년들의 정신적 빈곤 치유에 기여하는 힐링 강연 문화 확산'이라는 소셜미션 및 사업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마이크임팩트와 함께 투자처로 선정된 여행부문 사회적기업 '트래블러스맵'은 '공정여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임팩트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아울러 온라인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법률정보 비대칭과 고비용 구조를 해소하는 사회적기업 '로앤컴퍼니'와 학습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로코모티브 랩스'에도 각각 투자한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국내 임팩트투자는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건강한 자본의 유입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임팩트투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SK행복나눔재단은 앞으로 투자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제 주체들과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국내 임팩트투자 생태계 기반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온라인 플랫폼 '세상' 사이트(www.se-sang.com)를 통해 임팩트투자 신청을 상시로 접수 받으며,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세상 워크샵', '멘토링', 'IR 컨설팅' 등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장단계별로 임팩트투자를 추진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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