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양이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에 짓는 '목감 한양수자인' 청약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1.91대 1을 기록, 순위내 마감됐다.
㈜한양의 분양 관계자는 "목감지구의 공공분양 단지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상품 경쟁력이 높았던 것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일대에 700만원대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겨지면서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로 시흥 목감지구 내 공공분양 아파트가 3.3㎡당 800만원대인 것과 비교해 저렴하게 책정됐다. 당첨자발표는 17일이며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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