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이날 실시한 입찰에 30억유로 규모의 투자금이 몰렸고 금리 수준도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리스는 지난 4월 구제금융을 받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시도한 5년 만기 국채 발행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성공을 거뒀다. 25억유로 발행 예정에 수요가 몰리며 5억유로 추가로 늘렸고 표면금리는 4.75%로 결정됐다. 4년 전 그리스가 마지막으로 발행한 5년 만기 국채 금리는 6.1%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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