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싱가포르, 800만원짜리 고액권 발행 중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이 1만싱가포르달러(약 816만2000원)권의 발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1만싱가포르달러권(SGD)은 스위스의 1000스위스프랑권(약 113만4000원), 500유로권(약 69만원) 등과 함께 전 세계에서 유통 중인 가장 비싼 지폐 가운데 하나다. 미국 달러화 최고권인 100달러(약 10만1000원), 중국의 100위안(약 1만6000원)보다 훨씬 비싸다.
싱가포르통화청 대변인은 AFP통신에 1만싱가포르달러권이 여전히 법정 통화로 인정되지만 돌아오는 구권을 더 이상 교체 발행하지 않기로 한 만큼 서서히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1만 싱가포르달러권이 돈세탁 등에 악용되고 있다는 주변 국가의 비판 때문으로 알려졌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