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해 11월 국내유명 브랜드 캐리어를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방식)으로 제작하는 중국 현지 공장을 수 차례 방문 끝에 섭외해 1만개를 일시 대량 발주했고, 그 결과 해당 브랜드의 절반 가격 수준인 6만9000원(20 인치)과 8만9000원(24인치)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색상은 오렌지, 퍼플, 민트, 블루 등 4종이며, ABS 소재로 제작돼 방수 기능이 뛰어나다. 또 맥스 여행가방은 미국교통안전청(TSA)이 승인한 잠금 장치가 달려있다.
노종성 이마트 잡화 바이어는 "여행가방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14만개 가량 팔린 연중 인기 상품"이라며 "지속적인 대량 발주를 통해 연중 동일한 가격 수준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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