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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땅, 월드컵 최종엔트리 선발 앞두고 "분당 신흥부촌 토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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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홍명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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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명보 땅, 월드컵 최종엔트리 선발 앞두고 "분당 신흥부촌 토지 매입"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한국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 땅을 보러 다닌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월드컵 최종엔트리 선발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개인적인 부동산 문제에 열을 올린 것이 과연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감독의 자격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것.

7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지난 5월 15일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XX번지 토지 78.35평을 11억원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감독이 구입한 토지가 있는 곳은 한국판 ‘비버리 힐스’라 불리는 신흥 부촌이다.

해당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에 의하면 홍 감독이 이 근방의 토지를 구입하기 위해 지난 4월 초부터 가족들과 함께 수 차례 현장을 찾았다고 한다.
A중개소 관계자는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이 가족과 함께 직접 찾아와 깜짝 놀랐다"며 "바쁠 텐데 이럴(땅 보러 다닐) 시간이 있느냐고 되묻기도 했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대표팀 엔트리 발표 약 3주전인 지난 4월18일 토지대금의 11억 원 가운데 10%인 1억1000만원으로 계약했고 대표팀 소집과 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던 지난 5월15일 최종 계약과 함께 9억9000만원의 잔금을 치르고 본인 명의의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축구계 한 인사는 “보통 감독이 큰 대회를 앞두고는 개인적인 부분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홍 감독이 토지를 매입했다는 게 사실이라면 적절하지 못한 처신으로 논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홍명보 땅, 정말 너무하네" "홍명보 땅, 감독이 왜 저러냐" "홍명보 땅,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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