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희' 강경옥 작가, 별그대 표절 의혹 소송 취하 "제3자가 중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설희' 강경옥 작가, 별그대 표절 의혹 소송 취하 "제3자가 중재"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강경옥 작가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강경옥 작가의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강호 관계자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제3자의 중재로 분쟁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강경옥 작가는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 취하 문서를 제출했다.
강경옥 작가는 지난해 12월 '별그대'는 방영 초기 자신이 쓴 소설 '설희'가 '별그대'와 상당 부분 유사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별그대'는 즉각 사실이 아니라며 강경옥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와 박지은 작가 모두 직접 공식 입장을 밝히며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후 강경옥 작가는 지난 5월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박지은 작가와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3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한편 '별그대'는 400년을 거슬러 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무개념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가 만나 그려내는 러브스토리를 다룬 '별그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말까지 방송됐다.
설희 작가 강경옥 소송취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경옥, 소송 취하했구나" "강경옥, 설희 작가였구나" "설희 강경옥, 스토리 비슷하긴 하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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