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경옥 작가, 별그대 표절 의혹 소송 취하 "제삼자 노력으로 분쟁 해결"
배우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강경옥 작가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
앞서 강경옥 작가는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 취하 문서를 제출했다.
강경옥 작가는 지난해 12월 '별그대'는 방영 초기 자신이 쓴 소설 '설희'가 '별그대'와 상당 부분 유사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강경옥 작가는 지난 5월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박지은 작가와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3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한편 '별그대'는 400년을 거슬러 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무개념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가 만나 그려내는 러브스토리를 다룬 '별그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말까지 방송돼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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