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선6기 새여수 시대를 출범한 주철현 여수시장이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주 시장은 2일 오전 여수시정례조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시민 중심의 새 여수를 건설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시민이 뜻이 정책이 되고,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역사를 창조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 신성한 공직사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권한을 대폭 이양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원칙으로 공직 내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열심히 일하다가 실수로 문제를 일으킨 직원은 시장이 나서 적극 보호하고, 반면 문제를 일으킬까 두려워 일하지 않는 공무원을 더 이상 여수시에 설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특히 민선5기 정책 중 여수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은 계속 추진해 나가는 ‘관용과 포용의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삼려통합과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한 위대한 시민정신과 비장한 각오로 여수시를 새롭게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고 2천여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