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일본, 2분기 단칸 대형 제조업지수 12…기대이하(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 대형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단칸 지수가 소비세율 인상 여파로 2분기에 예상 보다 크게 낮아졌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은행(BOJ)은 단칸 대형 제조업지수를 12로 발표했다. 1분기 기록인 17 보다 5포인트나 낮아졌으며 전문가들이 제시한 2분기 전망치 15에도 못 미쳤다.
지수는 지난 1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상승하며 2007년 이후 최고치로 급등했지만 일본 정부가 지난 4월 소비세율을 5%에서 8%로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대형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급격하게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경기 기대감을 반영한 단칸 대형 제조업 전망 지수는 15를 기록, 상황이 지금 보다 개선될 것임을 시사했지만 이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 17 보다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단칸 대형 비제조업(서비스업)지수도 2분기 19를 기록, 1분기 24 보다 크게 낮아졌다.
단칸 지수는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에서 '나쁘다'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을 뺀 수치다. 0 이상이면 체감경기가 좋고 0 이하이면 체감경기가 좋지 않음을 나타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