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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잇단 건물붕괴 사고로 20명 사망

최종수정 2014.06.29 16:03 기사입력 2014.06.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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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와 남부도시 첸나이에서 각각 건물붕괴 사고가 발생, 현재까지 20명이 사망하고 수 십명이 무너진 건물 더미에 갇혀 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께 뉴델리 북부 인더록 지역의 서민 주거지구 투실 나가르에서 지어진지 50년된 낡은 4층 공동주택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 5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현재 경찰 당국은 건물 붕괴가 인근 건물 공사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불법 증축 등으로 자체 하중을 견디지 못한 것인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날 오후 5시30분에는 남부 타밀나두주 주도 첸나이 외곽에서 건설 중인 12층 아파트가 무너져 작업자 9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가 무너진 건물더미에서 28명의 건설 노동자를 구조했지만 여전히 10여명이 구조되지 못하고 무너진 건물더미에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번개가 쳤으며 건설 중인 아파트에는 낙뢰 방지 설비가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 당국은 건설 회사 관계자 2명을 체포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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