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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연예인 이모씨, 일본선 '팬미팅' 한국선 '정신질환자' 행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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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연예인 적발(사진:KBS캡처)

▲병역비리 연예인 적발(사진:KB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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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병역비리 연예인 이모씨, 일본선 '팬미팅' 한국선 '정신질환자' 행세
정신질환을 위장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2명이 병역비리 혐의로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병무청은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사회복무요원)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과 유명 연예인 2명 등 모두 6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비리에 연루된 연예인 이모씨의 경우 무려 16차례나 일본에 출국하며 팬 미팅을 가져온 정상적인 인물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병역비리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동안 병역비리로 화제가 됐던 연예인들이 누가 있는지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04년에는 송승헌, 장혁, 한재석 등 다수의 톱스타들이 병역비리 파문에 휩싸이면서 충격을 줬다. 이들은 소변검사를 조작해 사구체신염 판정을 받았고, 결국 군에 입대하며 일단락 됐다.
'월드스타' 싸이 역시 군대를 두 번 다녀온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산업기능요원으로 35개월간 복무했으나 2007년 부실복무가 인정돼 국방부로부터 재입대를 통보받았고 결국 그해 12월 현역으로 재입대했다.

또한 2008년에는 뮤직비디오 감독 겸 의류 쇼핑몰 CEO였던 쿨케이(본명 김도경)가 일명 '괄약근 힘주기' 수법으로 치욕을 당했다. 그는 커피가루 등을 마신 뒤 괄약근에 힘을 줘 순간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수법으로 4급 판정을 받은 것이 탄로나 망신을 샀다.

가장 최근에는 배우 김무열이 '생계곤란'을 이유로 2010년 군 면제를 받았다가 입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복무 중 무릎부상으로 장기입원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병역비리 연예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병역비리, 연예인들 군대 제대로 갔다왔으면" "병역비리 연예인, 누구야?" "병역비리 연예인, 송중기 유승호를 본받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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