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에서 6개월만에 열려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 측에서는 이강우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이 수석대표를 이주태 개성공단공동위원회 사무처장, 홍진석 통일부 기획총고라과장, 나원창 기획재정부 과장, 전제구 산업자원부 통상부 팀장이 참여한다.
낮 12시 점심 후 2시부터 오후 회담을 열고 오후 5시에 귀환할 예정이다.
북한은 지난 23일 공동위 개최에 동의하고 26일로 날짜를 제의해와 우리 정부는 14일 오전 통지문을 북측에 보냈다.
우리 측은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를 통해 전자출입체계 전면 가동, 인터넷 설치, 상사중재위원회 운영 방안 등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에서 3통 문제와 투자자산 보호 등 당국 간 협의·해결해야 할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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