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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가스프롬-오스트리아 가스관 부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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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우크라이나 사태로 제동이 걸렸던 러시아의 유럽 가스관 부설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4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가스프롬은 오스트리아 에너지 기업 OMV와 오스트리아 내 가스관 부설 공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흑해 해저에 가스관을 깔아 러시아에서 뽑은 천연가스를 불가리아와 세르비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국가들에 가스를 공급하려는 가스프롬의 사우스 스트림(South Stream)사업 구상을 실현시킬 초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가스 공급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이 공급처를 다른 나라로 다변화하려고 하자 러시아가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올해 초 일부 구간에서 공사를 시작했지만 그 이후 벌어진 우크라이나 사태로 EU의 제재에 부딪히며 난항을 겪어왔다.
OMV는 오는 2016년까지 자국내 가스관 50km를 완공해 이듬해부터 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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