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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게임 벤처들, 中 텐센트와 직접 만났다

최종수정 2014.06.20 16:08 기사입력 2014.06.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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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국내 모바일 게임벤처들이 세계 게임 매출 1위 기업인 텐센트와 직접 만나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캡스톤파트너스와 20일 아산나눔재단 마루180에서 중국 텐센트와 국내 모바일 게임 창업기업과 만남의 장인 제 1회 '캡스톤파트너스-텐센트 모바일 게임 세미나'를 열었다.

텐센트는 게임분야 매출 세계 1위를 달리는 중국 기업으로 시가총액만 145조원에 달한다. 4억명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위챗(Wechat)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브랜드 인지도는 14위로 삼성전자(29위)보다 높다.

이 행사에는 정부 모태펀드의 출자를 받은 캡스톤파트너스의 벤처펀드에서 투자를 받은 30개의 게임분야 창업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텐센트에 사업 아이템을 전시·설명했으며,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협력 의사를 타진하고 향후 있을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을 토대로 투자 관련 상담을 받았다. 텐센트에서도 미쉘 리우(Michelle Liu) 부사장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게임 분야 관련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에서 게임 '타임크로우'를 서비스하는 페이즈캣(대표 김진혁), '맞짱탁구'의 브라디아스마트(대표 김형철), '학교 2014'의 라쿤소트프(대표 조영종), '아이언사이드'의 덱스인트게임즈(대표 김진호), '크리티카 모바일'의 올엠(대표 이종명) 등 5개 업체가 텐센트와 심층 협상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중기청과 캡스톤파트너스는 향후 이번 행사의 정례화를 추진, 제 2의 스마일게이트 등장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벤처캐피탈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대기업을 국내에 초청한 것은 매우 큰 의미"라며 "과거 텐센트와 중국시장 진출 협력 모델로 소규모 창업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한 스마일게이트 사례처럼 제2, 제3의 스마일게이트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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