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23일까지 각층 바닥면적 합계 160㎡이상 건축물에 대한 현장조사... 18일부터 20일까지 현장조사요원 14명 모집 예정
이번 조사는 오는 9월에 부과될 2014년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조사요원을 채용·운용한다.
모집대상은 채용기간 중 끝까지 조사업무 수행이 가능한 노원구에 거주하는 대학생14명이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전산추첨으로 조사요원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 여부에 대해서는 24일 개별적으로 유선 통보할 방침이다.
조사요원은 주 5일 근무(평일 오전 10~오후 5시)하며, 시설물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현장조사와 전산자료 입력,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자료 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현장조사요원의 1차 실사정리가 끝나면 7월24일부터 8월12일까지 전산입력, 대사작업을 거쳐 9월10일 경 올해 2기분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최충기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의 적정한 부과를 위해서는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시설물 조사요원의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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