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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프리미엄 가전 공략…매장 200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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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와 협력 본격화…LG 스튜디오 진입 매장도 200개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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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 'LG 스튜디오'를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지역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LG 스튜디오 진입 매장을 200개로 확대하고 미국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와의 협력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네이트와 함께하는 나를 표현하는 키친, LG 스튜디오'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 미국에 LG 스튜디오를 출시한 데 이어 올초 협력을 약속한 네이트 버커스와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 것이다.
오는 19일에는 LG 스튜디오 주요 제품을 활용해 감각적인 주방을 연출한 행사장을 대형 쇼윈도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네이트는 전용 홈페이지(www.LGStudioKitchen.com),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전에 주방 인테리어에 대해 문의한 소비자들에게 전문가로서 조언을 제공하는 영상도 공개 촬영한다. LG전자는 행사 정보, 동영상을 홈페이지와 뉴욕 타임스 스퀘어 LG 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7월말까지 '네이트가 필요해'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이 주방 리모델링에 대한 디자인 아이디어 등을 담은 동영상을 전용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해 네이트와 LG 스튜디오 프로젝트팀이 협력한 맞춤형 키친 인테리어 제안과 무상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앞으로도 네이트와 ▲프리미엄 키친에 대한 미국 소비자 트렌드 연구 ▲제품 디자인 ▲마케팅 협력 등에 나설 계획이다.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위해 LG전자는 지역 프리미엄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LG 스튜디오 매장 진입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H.H.그레그' 진입에 성공한 데 이어 이달말까지 진입 매장을 2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LG전자와 네이트의 협력이 기대된다"며 "세탁기, 냉장고 성공 체험을 LG 스튜디오로 확산해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 스튜디오는 전문가급 오븐레인지를 비롯해 빌트인 냉장고·월오븐·식기세척기·전자레인지 등 고급 빌트인 제품을 포함한 주방 가전 패키지로 가격이 2만 달러 이상에 달하는 고가 제품군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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