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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박치기 패러디 봇물 "이삭 줍는 사람에게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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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포르투갈전 페페 박치기 패러디(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독일 포르투갈전 페페 박치기 패러디(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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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페페 박치기 패러디 봇물 "이삭 줍는 사람에게 돌진"

포르투갈 대표팀 수비수 페페(31·레알마드리드)의 박치기 패러디가 화제다.
페페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독일과의 조별리그 G조 첫 경기에서 독일 뮐러 선수에게 박치기를 해 퇴장 당했다.

이날 페페는 자신의 손에 얼굴을 맞고 넘어진 뮐러를 보고 분에 못 이기는 듯 다가가 박치기를 했다. 결국 전반 37분, 페페는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에서 쫓겨났다.

페페의 기행을 본 네티즌은 '페페 박치기' 패러디를 쏟아냈다. 캐나다 기자 앤디 페트릴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레고 인형으로 페페의 박치기 상황을 그대로 재현한 사진을 올렸다.
한 네티즌은 페페의 박치기를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과 합성하여 "페페가 아주머니들이 이삭을 너무 많이 줍는다며 머리로 들이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페 박치기 패러디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페페 박치기 패러디, 페페 퇴장은 페페" "페페 박치기 패러디, 깡페페" "페페 박치기 패러디,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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