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박종웅 삼일기업공사 대표이사와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이사가 2014 건설의 날에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8일 오후 3시부터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건설,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14년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2인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김 대표는 31년여간 건설외길을 고집하며 사회간접자본(SOC)건설과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국가경제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다수의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했으며 장기 미분양인 충청북도와 LH공사의 오창 과학산단 인근부지(18만1799㎡)를 선투자 방식으로 매입해 산업단지로 개발, 다수의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획기적으로 기여했다.
심상조 대유토건 대표와 정순귀 진흥건기 대표가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받으며, 김광환 유경엔지니어링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김병철 에이비엠그린텍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윤재호 삼부종합건설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받고, 석희철 롯데건설 전무이사 등 6인이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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