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4050 직장인 3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2%가 퇴직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 삶의 보람을 찾기 위해(34.4%)서나 은퇴 후 남은 인생이 너무 길어서(26.9%), 일 없이는 무료할 것 같아서(25.5%), 건강 유지 위해(23.8%), 자식 뒷바라지를 위해(23.1%) 등의 응답도 나왔다.
특히 은퇴를 앞둔 중년층 직장인들은 은퇴에 대한 두려움도 많았다. 87.2%가 "은퇴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했고, 가장 큰 이유는 "은퇴 후 삶을 준비하지 못했다(65.1%)" 꼽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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