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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장관에 이기권 총장…"풍부한 실무경험, 국정과제 박차 가할 적임자"

최종수정 2014.06.13 11:13 기사입력 2014.06.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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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13일 고용노동부 신임장관으로 내정된 이기권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30년 가량 고용부에 몸담으며 차관까지 거친 정통 관료다. 고용부의 양대축인 고용과 노동 두 분야에 대한 풍부한 실무경험과 조정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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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장관 내정자는 198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고용정책관, 근로기준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고용부 차관을 역임했다.
특히 고용부의 브랜드정책인 일학습병행제, 시간선택제일자리 등 국정과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2012년 8월부터 한국기술교육대를 이끌며 청년취업과 직업훈련 등 현장경험을 쌓았다. 이론과 실습의 비중이 5대5인 한국기술교육대의 교육방식은 일학습병행제, 선취업후학습 등 우리나라 교육이 가야할 방향과 이어진다. 이 신임장관 내정자는 한국기술교육대가 교육부의 4년제 대학취업률 발표에서 4년 평균 전국1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이 신임장관 내정자는 고용노사비서관, 노사정위 상임위원 등을 지내 노사관계 분야에서도 풍부한 실무 경험능력과 조정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박근혜정부 들어 고용분야에 비해 중요시되지 못했던 노동분야에서도 합리적 노사관계 확립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전남 함평 출신으로 광주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신임장관 내정자는 친근하고 소탈한 리더십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총장 시절 학생들이 모이는 커피숍, 매점 등에 불쑥 찾아가 간식을 나눠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갖곤 한다. 그의 페이스북에는 학생 2000여명이 친구로 등록돼 그와 소통한다.

1990년 주쿠웨이트 한국대사관 근무 당시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자 2000㎞의 사막 도로를 통해 교민 2500명을 철수시킨 일화가 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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