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착수 보고회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통일부, 정책금융공사, 수출입은행, 통일연구원, 국토연구원, 해운업계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어 "남과 북의 통일과정에서 해운분야도 통합이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통합 방식과 절차, 추진주체 등에 대한 세부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황 실장은 "수출입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해 많은 선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효율적인 항만개발 방안과 해상물동량을 처리할 선박 확보방안이 사전에 수립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한국선주협회는 2차에 걸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1차 연구는 금년 12월까지 진행되며 2차 연구는 내년에 시행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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