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영동6교 ~ 대치중학교 앞 왕복 5.5km 코스
‘7540’이란 일주일에 5번, 하루 4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자는 운동이다.
14일 오전 9시10분 개포동 소재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양재천 영동6교 남단 광장에서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참여인원은 약 1000여 명이다.
구는 이날 대규모 참석인원에 대비,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 행사장에 ‘의료구급반’을 운영하고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도 확보하여 배치한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내 국회의원, 구의원, 직능단체, 생활체육회 연합회장 등 유지들이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응원한다. 걷기코스는 영동6교 남단 광장에서 대치중학교 앞까지 왕복 5.5km 구간이다.
구는 전 구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위해 ▲ 6개권역 건강걷기교실 운영과 동호회 육성 ▲ 정기적 걷기대회추진 ▲ 지역 내 다양한 걷기코스 개발 ▲ 걷기 효용에 관한 홍보 및 캠페인 ▲ 생활체육회 지도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걷기 운동은 장소와 비용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어 구는 지역 내 40세 이상 된 전 구민의 80% 이상 걷기 운동에 참여하는 '전 구민 생활체육인 운동'도 추진 중이다.
대회 참가문의는 강남구 걷기연합회 홈페이(www.gangnamwalking.co.kr)나 강남구청 문화체육과(3423-5953)로 하면 되고 당일 현장접수 가능하다고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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