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에 따르면 야당 추천인 고 위원은 이날 청와대의 상임위원 임명 재가를 받고 오후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고 위원은 "일부 경력이 상임위원 자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방통위가 국회에 재추천을 요청함에 따라 그동안 임명 재가를 받지 못했다.
고 위원은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 미디어미래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입법보조원,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