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야 사엔스 데 산타마리아 스페인 부총리는 이날 수도 마드리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제금융 자금 조기상환에 나설 것이라며 올해 13억유로를 상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타마리아 부총리는 이날 스페인 내각이 경기 부양책을 승인했다며 구제금융 상환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부양책에는 채권 순발행 규모 축소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고 산타마리아 부총리는 밝혔다.
스페인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1.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1.2%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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