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무단 이탈로 물의를 빚었던 프로게이머 이유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프로게이머가 무단 이탈로 몰수패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심판 판정에 불복해 선언된 경우 역시 유일하다.
현재 이유라는 뛰어난 미모와 몸매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중학교 시절 유소년 축구대표로 활동하다가 발목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모 항공사 스튜어디스로 일하는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한편 이유라가 무단이탈을 한 그날 MBC 에브리원에서는 이유라가 출연한 '익스트림7'이 방송됐다. 사전 녹화 였지만 같은 날 방송되는 바람에 오해를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라는 프로야구 선수, 인기 아이돌과 열애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유라는 "아이돌 스타와는 여전히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논란이 일자 이유라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큰 잘못에도 불구하고 많은분의 격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일어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사과의 글을 남겼다.
이유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유라, 심적 부담이 컸나?" "이유라,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했네…" "이유라, 아이돌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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