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여성 국회의원 23명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의 생명과 살림을 유지해 온 여성들이 죽음의 정치를 살림의 정치로 바꿔내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어제 새누리당은 '도와주세요'라는 손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는데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라던 아이들을 단 한 명도 구해내지 못한 정부여당"이라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진정으로 국민의 편에 서겠다. 진심을 다해 약자를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염치없는 새누리당의 흑색선전과 관권선거에 속지 마시고 부디 새정치민주연합에 한 표를 주시면 사람이 먼저인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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