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회장이 창립 30주년을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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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를 100년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6일 현 회장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발간한 현대엘리베이터 30년 사사 기념사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의 한국-중국-브라질을 잇는 국내외 3대 생산거점을 바탕으로 최고(The best one)를 넘어 유일(The only one)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승강기 업계에서 서른 살의 현대엘리베이터가 최강자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것은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님과 故 정몽헌 회장님께서 남겨주신 불굴의 '현대정신'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창립 40주년, 50주년을 넘어 100년을 영속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30년간 단한 기술개발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7년 연속 국내승강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이어 중국-브라질에 생산 거점을 마련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상태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경기 이천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해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진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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