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건설이 지난 22일 싱가포르 건설부(BCA)가 주관한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014'에서 CPA-Projects(현장) 부문 대상과 QEA-Builders(건설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CPA(Construction Productivity Awards)는 싱가포르 건설부에서 환경보전 정책을 준수하면서 생산성과 효율성에 두각을 나타낸 현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현장(Projects), 회사(Advocates), 공법(Best Practices and Innovations)의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지난 2010년 제정 이후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준공한 건축물들의 품질 우수성 등을 평가하는 QEA(Quality Excellence Awards) 건설사 부문에서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최우수상인 ‘GOLD PLUS’를 수상함으로써, 현대건설의 뛰어난 품질과 시공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은 BCA 건설대상에서 1997년 첫 대상 수상에 이어 총 13회 수상했다. 특히 2011년부터 4년간 6개 현장에서 총 8회를 수상해 최근 싱가포르에서 현대건설의 명성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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