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2014 소프트웨어 컨퍼런스' 개최…보안, 타이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주제로 토론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동향 공유를 위한 '2014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지난 20∼2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렸다. 최종덕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과 국내외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3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22일에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인증식, 소프트웨어 개발 실력을 겨루고 우수 개발자를 격려하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실시됐다.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는 국내외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연구원들이 6개월간 예선을 치른 후 최종 선발된 개발자 100여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최종덕 부사장은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서비스 등의 기술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프트웨어 컨퍼런스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삼성전자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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