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 I&C에서 IT 직종 체험 프로그램 마련
구로구는 학생들의 적성 발굴과 진로 탐색을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26일부터 28일까지 올해 첫 체험행사가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구로구는 진로체험을 위해 지난해 10월 지역내 IT 전문기업인 신세계 I&C와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번 진로체험을 I&C에서 진행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구로구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이다. 구는 지난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생 추천을 받아 신도림고 우신고 경인고 등 12개교 32명을 선발했다.
참여 학생들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신세계 I&C를 방문해 모바일앱 개발 프로젝트 업무 체험, 진로상담 멘토링, IT 기술 관련 과제 연구, 과제종합발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미래의 직업에 대한 사전 체험으로 학생들의 직업 선택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더 다양한 직종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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