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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신입직원 공채 ‘스펙 초월 전형’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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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홍보, 사회공헌분야 응시자 대상…입사지원서에 출신학교, 학점, 어학성적, 자격증 등 스펙관련 내용 밝히지 않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신입직원을 뽑을 때 자격 등을 따지지 않는 ‘스펙 초월 전형’을 처음 들여온다.

조폐공사는 올해 신입직원 공개채용 때 일반전형과 함께 공사가 생기고 처음 ‘스펙 초월 전형’을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펙 초월 전형’이란 일반전형으로 지원자의 숨은 능력과 실력을 알아보는데 한계가 있는 등 문제점을 보완키 위한 채용방법이다.

따라서 영업, 홍보, 사회공헌분야에 도전하는 사람의 입사지원서에 출신학교, 학점, 어학성적, 자격증 등 스펙관련 내용들을 쓰지 않도록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해온 일반전형은 서류전형, 인성검사, 직무능력검사, 면접 순으로 이어진다. 양성평등,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적용하고 보훈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에겐 점수를 더 준다. 모집분야는 일반사무, 재무, 일반기술, 전산, 화공, 디자인, 조소 등 7개다.
새로 뽑는 직원은 본사(대전)와 각 본부(경북 경산, 충남 부여)에 배치해 청년인턴기간(5개월)이 끝난 뒤 업무성적 등을 평가해 90% 안팎에서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입사지원서는 다음달 3일까지 한국조폐공사홈페이지(www.komsco.com)를 통해 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조폐공사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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