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체크잇(I-checkit) 시스템은 인터폴의 SLTD(Stolen and Lost Travel Documents, 분실·도난 여행 서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여권의 분실 도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0.5초 만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난 및 분실 여권을 확인할 수 있다.
승객의 여권 정보 조회시 여권 번호가 인터폴의 데이터베이스와 일치하면 에어아시아는 해당 국가로 내용을 회부한다. 이어 인터폴 본사 및 해당 국가 인터폴에도 통지된다.
에어아시아는 아이체크잇 시스템을 모든 국제노선에 도입해 20여 개국 100여 개가 넘는 공항에서 활용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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